힘들게 나온 금지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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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6-12-01 19:35 조회734회 댓글0건본문
처음에 개인회생이란 단어 자체를 생각을 안했습니다.
그냥 막연하게 원금하고 이자 빨리 갚아서 대출금 정리하자 해서...
적은 월급에 매달 원금과 이자를 월급에 전부를 쏫아 부었습니다. 그런데 매달 갚아도 갚아도 원금과 이자는 줄어들지가 않는거예요...
여기저기 아는 지인한테 아쉬운 소리하는것도 한계에 다다르고.. 그래서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자 라는 생각으로 개인회생 면담을 했습니다. 처음에 과연 내가 될까? 될까?
그때 처음 면담했던 분이 바로 안사무장님이십니다. 저때문에 진짜 고생 많이 하신 분이십니다.
정말 눈물날 정도로...당잔 여성분이였고 당 이라도 가서 업어 드리고 싶을 정도로 정말로 저한테 만큼은 고마우신 분입니다. 독촉전화에 시달리다보니 의지할 때라곤 사무장님 밖에 없어...하루 몇통이고 전화해서 물어봤던 말 또 물어보고 물어봤던 말 또 물어보고 해도 짜증 한번 안내고....단지 통화가 잘 안된다는 것 빼고느는 설명 또하고... 1차 서류 보내고 2차 서류보내고(여기서 제가 2차 서류를 많이 늦게 보내줬는데도 사무장은 묵묵히 기다려 주신 분이예요) 접수하고 3일만에 금지결정났다고 사무님에게로 전화가 왔습니다. 완전히 초강력 스피드로 진행이 된거죠...제 사정 알고서는 사무장님과 식구들이 정말로 날밤을 세우면서 까지 서류 준비하여 다음날 접수하고 금지결정이 3일만에 나온겁니다. 사무장님께서 전화오셔서 본인인 저보다 더 좋아하시면서 진짜 축하한다고......목소리가 정말로 떨리면서.... 누구보다 본인 일처럼 기뻐해주시는 사무장님과 제가 기다릴까봐 법원 전화받고 바로 저한테 전화 주신분께..진짜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일이 처음이래요....사무장님이 개인회생 하시면서 3일만에 개시결정이 나온건 처음이라며 적어도 2주에서~한달 길면 두달 걸린다고 하는데...제가 그 기록을 깨어버린거죠... 그래서 너무너무 좋고 기뻐서 내일 사무장님 사무실 직원들 회식한다고 하네요..너무너무 기뻐서...^^ 제가 당장이라고 사무실가서 맛있는 음식 대접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근데 그렇게 못해서 짜증이 너무 납니다. 제가 지금 지방이거든요......너무너무 감사하단 말밖에는 할 수 없는 제자신이 너무 짜증나서요... 정말로 고마우신 사무장님..그리고 서류 꼼꼼하게준비하여 접수해주신 사무실 식구분들께 정말로 감 사 합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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