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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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08-03 11:24 조회272회 댓글0건본문
저는 조그만 가게를 운영했는데 친구를 믿고 빌려준 카드가
나에게 빚이되어 돌아왔습니다. 할부로 물건을 사놓고
갚지 못하면서 제가 빚을 떠안게 되었고, 그러던중 지인의 소개로
사금융에서 대출을 받아 돌려막기를 하였습니다.
제가 가게를 하던중 알게된 분은 저에게 너무나도 잘해주셨고,
저는 그분을 믿었습니다.
제가 사금융 쪽에 비싼 이자를 쓰고 있는 것을 알고는
중개 수수료만 주면 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서
은행에 아는분이 있다며 통화를 하였습니다.
수수료가 너무 비쌌지만 저는 의심없이 돈을 보냈고,
시간이 지나도 은행 대출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의심스러워 찾아가보니 이미 그분은 떠나버린 후였습니다.
그후 전화가 오더니 아무래도 자기가 사기를 맞은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너무 화가 나고 억울했지만 손쓸 방법은 없었고
싼 이율로 전환하여 빚을 갚아보려고 하였다가 오히려
빚만 더 늘게 되었습니다.더이상 이자와 원금이 부담스럽고
힘이 들어 개인회생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쓴돈이 아니었지만 저의 어리석음으로 인해서
생긴 빚이라 누구에게 말할 수 도 없었습니다.
이제 개인회생 인가를 받은상태이고 법원에 변제만 하면 됩니다.
이렇게라도 수습이돼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사무장님 좋은결과 있게끔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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